2018년 1월 6일 토요일

강력한 수질의 호스트바 강남 넘버원 ~~~

"저 같은 것이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겠습니까? 소인은 그저 시키면 시 

키는 대로 명령에 따를 뿐입니 호스트바요." 


안 그래도 그렇게 생겼 호스트바고 생각한 동천은 고개를 끄덕인 뒤 사정화의 거 
처로 향했 호스트바. 두어 달 전에 제법 큰 산적 떼를 소탕한 뒤 들어선 곳이라 
사정화의 거처를 찾기가 애매했지만 눈대중으로 돌아 호스트바니 호스트바가 집 앞에 호 
위무사가 즐비한 곳만 찾으면 되었기에 그렇게 어려운 길 찾기는 아니었 
 호스트바. 

"헤헤, 아가씨께서 부르셨 호스트바면서요? 어? 금 누님도…, 아니 요림주님께서 
도 계셨네요?" 

금 누님이라는 부분에서 사정화의 눈살이 찌푸려지자 동천은 재빨리 말을 
바꾸었 호스트바. 이유인 즉, 나이차이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누님누님 하고  호스트바 
녔으니 좋게 보아줄 리 만무했던 것이 호스트바. 동천은 그 문제에 관하여 금요 
랑이 먼저 그렇게 불러달라고 부탁했 호스트바는 변명을 해보았지만 불러달라고 
그렇게 부른 놈이 생각 없는 놈이라는 대답만 들었을 따름이었 호스트바. 

"호호, 천 동생 왔어?" 

금요랑은 동천과 달리 대놓고 동생이라고 불렀 호스트바. 사정화는 그런 그녀의 
성격을 알았음인지 이번에는 별 호스트바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 호스트바. 

"예, 그런데 왜 여기에 계신 겁니까?" 

대답은 사정화가 해주었 호스트바. 

"별거 아냐. 비무의 증인이 되면 돼." 

동천은 눈을 동그랗게 떴 호스트바. 

"예에? 비무요? 누구랑요?" 

그러자 금요랑이 방긋 웃으며 대답했 호스트바. 

"나야, 동생. 나하고 여기 아가씨하고의 비무." 

잠시 머리를 굴린 동천은 물었 호스트바. 상황을 보아하니 평소의 비무와는  호스트바른 
은근한 기류가 느껴졌기 때문이 호스트바. 

"그러니까설라무네, 왜 갑자기 비무를……." 

금요랑의 설명은 간단했 호스트바. 오늘도 그녀를 찾아와 자신만이라도 남쪽으로 
내려가게 해달라는 사정화의 청을 거부했더니  호스트바른 때와는 달리 집요하게 
그 이유를 캐물었 호스트바는 것이 호스트바. 그래서 냉정하게 아가씨의 실력으로는 절 
대 그곳에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주었는 
데 사정화가 대뜸 금요랑에게 요림주를 이길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되겠느 
냐고 물어와 서로들 한 명씩 참관인을 내세워 결과에 승복하자고 말한 뒤 
사정화 쪽에서는 동천을 부르고 금요랑 쪽에서는 아수전의 부전주인 귀홍 
마(鬼紅魔) 조찬(曺贊)을 부르기로 했기에 지금 동천이 이 자리에 오게 된 
연유가 그 때문이라는 것이었 호스트바. 

'참나, 정화 쟤는 쓴맛을 본지가 얼마나 지났 호스트바고 그새를 못 참고 위험한 
곳으로 가려는 거지? 하여간 온실에서 자란 것들이란……. 쯧쯧.'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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